제구 난조 한화 황준서, 1군 말소…NC 구창모도 휴식 차원 제외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투수 황준서가 선발 등판 하루 만에 2군으로 내려갔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조정을 단행했다. 황준서가 말소되고 불펜 투수 주현상이 올라왔다.
올 시즌 1군에서 선발과 구원으로 오가며 활약한 황준서는 지난 29일 대전 SSG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1⅔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 투수가 됐다.
특히 볼넷을 6개나 남발하는 등 극심한 제구 난조에 시달리며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하루 만에 2군행을 통보받았다.
주현상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다. 콜업 전까지 퓨처스(2군)리그에서 11경기에 나와 승리없이 3패, 1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8.18을 기록했다.
NC 다이노스는 선발 투수 구창모를 1군에서 말소했다. 휴식 차원의 엔트리 제외다.
구창모는 올 시즌 6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88로 선발진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도 승리 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 피칭을 하며 제 역할을 해냈다.
이호준 NC 감독은 올해 긴 부상을 딛고 돌아온 구창모의 몸상태를 철저히 관리한다고 공언했는데, 이번 말소로 휴식을 부여했다. NC는 구창모와 함께 외야수 박시원을 말소하고 내야수 윤준혁과 투수 김태경을 1군에 올렸다.
이 밖에 KIA는 투수 이태양을 2군에 내리고 투수 장재혁을 올렸고, KT 위즈는 내야수 오서진을 콜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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