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메이저리거 최지만, 울산 웨일즈 입단…"감회 새롭다"

27일 오후 4시 울산 문수구장서 입단식
장원진 감독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본보기 될 것"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2022시즌을 마치고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이적한 최지만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1.8 ⓒ 뉴스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전 메이저리거 최지만이 KBO리그 울산 웨일즈에 입단한다.

울산 구단과 최지만 매니지먼트사는 23일 최지만의 울산 웨일즈 입단 소식을 전하며 입단 계약 및 입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최지만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울산 홈구장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입단식에 참석한다.

최지만은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 LA 에인절스, 밀워키 브루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등 빅리그에서 뛰며 많은 경험을 쌓았다.

울산은 "최지만은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기량을 갖춘 선수로, 이번 영입을 통해 팀 전력 강화와 선수단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최지만 선수 영입은 울산지역 야구팬들에게 큰 관심과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구단에 대한 관심과 흥행 요소를 동시에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최지만은 "고교 졸업 이후 처음으로 한국 야구를 울산 웨일즈 소속으로 접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많은 울산 시민께서 야구장을 찾아주시고 선수 유니폼 마킹도 많이 해주신다면, 선수들에게 큰 힘이자 행복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메이저리그에서 보여드렸던 열정적인 모습을 그대로 팬들 앞에서 다시 보여드리고 싶다. 퓨처스리그에도 만원 관중이 들어차는 모습을 직접 보고 싶고, 그런 분위기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고참 선수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원진 울산 감독은 "최지만 선수는 선수단에 긍정적인 자극을 주는 것은 물론, 젊은 선수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