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김광현 쾌유 기원 'KK 그라운드' 조성

SSG 랜더스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김광현의 쾌유를 기원하는 'KK 그라운드'를 조성했다. (SSG 랜더스)
SSG 랜더스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김광현의 쾌유를 기원하는 'KK 그라운드'를 조성했다. (SSG 랜더스)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어깨 수술을 받은 '에이스' 김광현의 빠른 쾌유와 복귀를 기원하며 인천SSG랜더스필드 내에 'KK 그라운드'(김광현 응원존)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KK 그라운드'는 야구장 내 3루 1층에 있던 기존 랜더스 그라운드 포토존을 전면 브랜딩한 공간으로, 선수단의 메시지가 적힌 유니폼과 팬들의 응원 문구를 담은 로고 볼이 전시돼 있다.

주장 오태곤은 "김광현 선배가 그동안 팀을 얼마나 든든하게 이끌어왔는지 다시금 느꼈다"며 "비록 지금 그라운드에 함께 있진 못해도 모든 선수가 김광현 선배와 한마음으로 뛰고 있다는 진심을 꼭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SSG 랜더스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김광현의 쾌유를 기원하는 'KK 그라운드'를 조성했다. (SSG 랜더스)

이에 김광현은 "팬분들과 동료들이 보내준 진심 어린 응원에 큰 힘을 얻었다.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마운드에 돌아오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광현은 지난 2월 스프링캠프 도중 어깨 통증으로 귀국했다. 정밀 검진 결과 좌측 어깨 후방 골극 소견을 받은 김광현은 지난달 27일 수술대에 올랐다.

복귀까지는 최소 6개월 이상 소요되며, 재활 속도에 따라 자칫 올 시즌을 통째로 건너뛸 수도 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