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두산, 손아섭-이교훈 '1대1 트레이드'
한화 "좌완 불펜 뎁스 강화 목적으로 영입"
두산 "팀 타선 강화 목적…클럽하우스 리더 역할 기대"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가 현금이 포함된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14일 양 구단에 따르면 한화는 두산에 외야수 손아섭을 내주는 대가로 두산으로부터 투수 이교훈과 현금 1억5000만 원을 받았다.
손아섭은 2007년 프로에 데뷔해 20시즌 통산 2170경기에서 타율 0.319, 182홈런, 108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42를 기록했다.
KBO리그 통산 최다안타 기록 보유자인 동시에 지난해에도 111경기에서 타율 0.288, 1홈런, 50타점, 39득점으로 건재함을 증명했다.
두산 관계자는 "팀 타선 강화를 위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손아섭은 리그에서 손꼽을 수준의 경험을 갖춘 베테랑 타자"라며 "현재 기량 역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파악했다. 손아섭에게 타석에서 정교함은 물론 클럽하우스 리더로서 역할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교훈은 2019년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로 두산의 지명을 받은 좌완 투수로 통산 59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7.28을 기록했다. 2025시즌에는 10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했다.
한화 구단은 "좌완 불펜 뎁스를 강화할 목적으로 이교훈을 영입했다. 이교훈은 군필 자원으로 현재 팀 내 좌완 투수들의 병역 의무 이행으로 인한 공백을 메울 것으로도 기대된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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