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성윤, 왼쪽 옆구리 부상 1군 말소…"근육 3.5㎝ 찢어져"
박진만 감독 "타격 가능해지면 불러들일 것"
- 권혁준 기자
(광주=뉴스1) 권혁준 기자 =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성윤이 왼쪽 옆구리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삼성은 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김성윤을 1군에서 제외했다. 대신 외야수 김태훈이 1군에 등록됐다.
김성윤은 올 시즌 7경기에서 0.385(26타수 10안타)의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었는데,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그는 지난 4일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교체됐다. 정밀 검진 결과 근육 손상 진단이 나왔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근육이 3.5㎝ 정도 찢어졌다"면서 "파열까지는 아니라 3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했다.
그는 "왼손 타자라서 오른쪽 옆구리였으면 더 지장이 있었을 텐데 왼쪽 옆구리라 그나마 다행"이라며 "그래도 스윙 마지막 순간에 통증이 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삼성은 일단 김성윤이 타격이 가능해지는 시점에 다시 1군에 불러들일 예정이다.
박 감독은 "선수 본인은 통증이 생각보다 크지 않다고 한다. 3주 소견이 나왔지만 그보다 더 빠르게 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김성윤이 우리 팀 타격에서 큰 역할을 하는 선수이기에, 대타로라도 기용할 수 있으면 하려고 한다"고 했다.
김성윤과 같은 날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아웃됐던 유격수 이재현은 큰 이상이 없어 그대로 이날 경기에 출전한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류지혁(2루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구자욱(좌익수)-김영웅(3루수)-강민호(포수)-김헌곤(우익수)-이재현(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양창섭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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