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플렉센 대체 선수로 '전 KT' 벤자민 영입

6주 총액 5만 달러에 계약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5차전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kt 벤자민이 8회말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2024.10.11 ⓒ 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크리스 플렉센의 부상 대체 외국인 투수로 웨스 벤자민과 계약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6주 총액 5만 달러다.

미국 출신 좌완 벤자민은 신장 188㎝, 체중 95㎏의 신체 조건을 지녔으며, 201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1경기(3경기 선발)에 등판해 2승3패, 평균자책점 6.80을 기록한 바 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39경기(123경기 선발) 36승37패, 평균자책점 4.91이다.

한국 야구 경험도 있다. 벤자민은 2022년부터 세 시즌 간 KT 위즈 소속으로 KBO리그 74경기에 등판해 406⅓이닝을 소화하며 31승18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두산 관계자는 "벤자민은 KBO리그에서 세 시즌 간 안정적인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여전히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판단했으며, 로테이션 공백을 최소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벤자민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