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샷' 맞은 KT 허경민, 엔트리 말소…롯데 신인 신동건 1군행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투구에 얼굴을 맞았던 프로야구 KT 위즈 내야수 허경민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T는 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허경민과 투수 박지훈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포수 김민석과 내야수 강민석이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허경민은 지난달 3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5회초 투수 엄상백이 던진 공에 얼굴을 맞고 쓰러졌다. 엄상백은 '헤드샷' 규정에 따라 곧바로 퇴장했다.
다행히 공이 헬멧을 때려 큰 부상을 피했지만, 헤드샷 여파로 어지럼증이 있던 허경민은 1일과 2일 경기에 결장했다.
허경민은 지난달 31일과 이달 2일 받은 두 번의 CT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나오지 않았다. 이날에는 추가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도 진행한다.
KT는 안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허경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개막 2연승 뒤 3연패를 당한 롯데 자이언츠는 신인 투수 신동건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2026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롯데의 지명을 받은 신동건은 퓨처스리그 5경기에 나가 네 차례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2홀드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2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1⅔이닝 2실점으로 흔들린 김강현이 2군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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