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안우진, 복귀 준비 '착착'…"4월 초면 스케줄 윤곽 나올 듯"
어깨 수술 후 재활 중…라이브 피칭 앞둬
설종진 감독 "재활 앞당기지 않고 정상적으로"
- 서장원 기자
(대전=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선발 투수 안우진이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우진은 29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불펜 피칭을 진행했다. 약 30구를 던졌고, 구속은 따로 측정하지 않았다. 스프링캠프부터 중단 없이 순조롭게 재활이 진행되고 있다.
설종진 키움 감독은 29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불펜 피칭 이후 라이브 피칭이 예정돼 있다. 정해진 순서대로 재활을 진행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말했다.
경험이 부족한 젊은 투수들이 많은 키움은 '계산이 서는' 안우진의 복귀가 간절하다. 그렇지만 서두를 생각은 없다.
설 감독은 "(재활 과정이 순조롭다고) 스케줄을 앞당길 생각은 없다. 1군 복귀 전 연습 경기나 2군 경기도 뛰어야 한다. 또 내가 복귀 시점을 못 박으면 선수 스스로 오버 페이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상적인 스케줄대로 재활을 진행하면 4월 초 정도엔 복귀 시점 윤곽이 드러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개막전에서 아쉬운 끝내기 패배를 당한 키움은 이날 이주형(중견수)-안치홍(지명타자)-트렌턴 브룩스(1루수)-박찬혁(좌익수)-김건희(포수)-어준서(유격수)-오선진(3루수)-최재영(2루수)-이형종(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하영민이다.
전날 4번 타자로 나선 최주환이 빠지고 박찬혁이 투입됐다. 박찬혁은 개막전에서 교체 출전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박찬혁이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건 지난 2022년 5월17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이후 1412일 만이다.
설 감독은 "오늘 상대 선발이 왼손 투수(왕옌청)고 박찬형이 어제 경기 막판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최주환이 어제 컨디션이 안 좋았던 것도 고려했다"고 투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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