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통증' 손주영, 미국 안 간다…오브라이언 대체 가능성
[WBC] 정밀 진단 결과 따라 대체 선수 여부 확정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에 오른 야구대표팀 투수 손주영이 미국 마이애미행 전세기에 함께 하지 않는다.
10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손주영은 미국 출국에 동행하지 않고 오늘 귀국해 정밀 진단을 받는다"고 밝혔다.
앞서 손주영은 9일 호주전 선발 투수로 나섰으나 1이닝을 소화한 뒤 팔꿈치 통증을 느껴 조기 교체됐다.
이에 손주영은 이날 오전 현지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으나 상태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고, 귀국 후 정밀 진단을 다시 받기로 했다.
KBO는 정밀 진단 결과에 따라 손주영의 대체 선수 발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WBC에선 2라운드에 진출한 팀 중 투수를 교체할 수 있는 '예비 투수 명단(DPP)'이 있다. DPP에 최대 6명까지 등록할 수 있고, 1라운드를 통과한 팀은 4명까지 교체할 수 있다. 4강에 오르면 추가로 2명을 더 바꿀 수 있다.
한국은 문동주와 라일리 오브라이언, 배찬승 등이 DPP에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한국계 선수 오브라이언이 대체 선수로 나설 가능성도 거론된다.
오브라이언은 지난달 WBC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으나 합류 직전 종아리 근육통으로 빠졌다.
한편 기적 같은 확률을 뚫고 8강에 오른 한국은 11일 0시 전세기를 타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향한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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