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날벼락…'어깨 통증' 김광현, 스프링캠프 중도 하차

정확한 검진 위해 귀국…복귀 시점 미정

SSG 랜더스 투수 김광현. 2025.8.7 ⓒ 뉴스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 주장인 '토종 에이스' 김광현(38)이 왼쪽 어깨 통증을 느껴 스프링캠프 중도 하차했다.

SSG 구단은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에서 1차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하던 김광현이 왼쪽 어깨 통증 때문에 정확한 검진을 위해 15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김광현의 어깨 상태는 심각하진 않다. SSG는 "갑작스러운 통증이 아니며, 지속해서 관리한 부위"라며 "다만 최근 통증이 지속돼 선수와 상의 끝에 정확한 검진을 위해 귀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SSG는 20일 1차 캠프를 마치고 귀국, 재정비한 뒤 23일 일본 미야자키로 건너가 실전 위주의 2차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현의 복귀 시점은 불투명하다. SSG는 "정확한 상태 파악과 충분한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 국내외 전문 의료진의 소견을 종합해 재활 스케줄을 짤 것"이라고 전했다.

캠프 일정을 다 소화하지 못하고 귀국길에 오른 김광현은 미안해하며 힘을 불어넣었다.

주장 김광현의 이탈로, 오태곤이 임시 주장으로 선수단을 이끌 예정이다.

SSG는 "현재 캠프는 오태곤과 최정, 한유섬 등 베테랑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훈련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