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026년 연봉 계약 완료…오명진 데뷔 첫 억대 진입

오명진, 1억1200만원에 사인…인상액·인상률 모두 1위
마무리 김택연 2억2000만원 계약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두산 오명진이 만루홈런을 치고 기뻐하고 있다. 2025.4.2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26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9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팀 내 인상액 및 인상률 1위는 모두 내야수 오명진이 차지했다.

오명진은 지난해 3100만 원에서 8100만 원(261.3%) 오른 1억1200만 원에 계약하며 데뷔 첫 억대 연봉자 반열에 올랐다.

오명진은 지난해 10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3, 41타점, 38득점을 기록하며 두산 내야 주축으로 자리매김했고, 연봉도 수직상승했다.

지난해 신인으로 두각을 드러낸 내야수 박준순은 지난해 3000만 원에서 3900만 원(130.0%) 인상한 6900만 원에 사인했다.

두산 마무리 투수 김택연은 지난해 1억4000만 원에서 8000만 원(57.1%) 오른 2억2000만 원에 서명했다. 김택연은 지난 시즌 64경기에서 4승5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한 바 있다.

불펜 투수 박치국은 지난해 1억1000만 원에서 7700만 원(70.0%) 인상한 1억8700만 원에 도장을 찍었고, 선발 투수 최승용은 지난해 8500만 원에서 7000만 원(82.4%) 오른 1억5500만 원에 사인하며 억대 연봉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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