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야구 대표팀, 2026 WBC 담금질 시작
류현진·김혜성 등 선수 30명, 1차 사이판 캠프 출국
최종 엔트리 결정 앞두고 마지막 옥석 가리기
- 구윤성 기자
(인천공항=뉴스1) 구윤성 기자 = '류지현호'가 1차 캠프지인 사이판으로 출국해 본격적인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비에 돌입한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사이판으로 떠났다.
총 30명의 선수로 구성된 야구대표팀은 21일까지 사이판에서 몸을 만들고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후 선수들은 소속팀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하다가 다시 모여 2월 1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챔프를 진행한다.
당초 지난달 발표한 1차 캠프 명단엔 류현진(한화 이글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안현민(KT 위즈) 등 KBO리그 소속 선수 29명만 포함됐다. 이중 지난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한 송성문은 제외됐지만, 김혜성(LA 다저스)과 고우석(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 해외파 두 명이 합류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개인 훈련을 한다.
이번 사이판 캠프는 마지막 옥석을 가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류 감독과 한국야구위원회(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사이판 캠프를 마친 뒤 WBC 최종 명단(30명)을 다음 달 3일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3회 연속 WBC 1라운드 탈락한 한국은 오는 3월 막을 올리는 이번 대회에서 명예 회복에 나선다. 한국은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C조에 편성됐다.
kysplane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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