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창단 첫 일본 캠프…신재인 등 신인 4명 참가

4일부터 24일까지 오키나와서 진행

NC 다이노스 마무리 캠프 명단.(NC 다이노스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4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CAMP 1 오키나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19일부터 3일까지 창원에서 진행된 1차 훈련을 마친 NC는 4일부터 장소를 일본 오키나와로 옮겨 훈련을 이어간다.

NC가 일본에서 캠프를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야수 20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오키나와 기노자손 야구장에서 집중적인 훈련을 소화한다.

김휘집(내야수), 이우성(외야수) 등 주축 선수들이 참가하며 2026년 신인 선수인 신재인(내야수), 이희성(포수), 고준휘(외야수)도 포함됐다.

NC는 "이번 캠프에서는 야수들의 타격 및 수비, 주루 등 선수 개개인의 기량 발전을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2026시즌 준비를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