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999년 KS 우승 배터리 구대성·조경택, 3차전 시구·시포[KS3]

애국가는 마마무 멤버 솔라

한화 소속으로 활약하며 1999년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한 대표 프랜차이즈 구대성. 사진은 구대성이 2018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 앞서 시구하고 있다. 2018.10.20/뉴스1 ⓒ News1 DB

(대전=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1999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레전드 구대성과 조경택이 대전 구장에 뜬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구대성과 조경택이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각각 시구와 시포를 맡는다"고 밝혔다.

구대성과 조경택은 1999년 한화의 한국시리즈 우승 확정 당시 배터리를 이뤘다. 특히 구대성은 당시 한국시리즈 5경기에 모두 등판해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바 있다.

3차전 애국가는 걸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가 부른다.

솔라는 마마무의 리더이자 보컬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방영된 '놀면 뭐하니?' 80s MBC 서울가요제에서 폭발적인 성량과 섬세한 강약 조절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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