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LG, 한화 8-2 완파… 우승 확률 73.2% 잡았다
KS 1차전, LG 톨허스트 6이닝 2실점 역투
한화 문동주, 4⅓이닝 4실점, 불펜 난조까
- 장수영 기자, 구윤성 기자, 김성진 기자,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장수영 구윤성 김성진 김진환 기자 = 정규시즌 우승팀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와의 한국시리즈(KS) 첫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왔다.
LG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KS 1차전에서 한화에 8-2로 이겼다.
7전 4선승제의 KS에서 기선을 제압한 LG는 우승 확률 73.2%를 잡았다. 앞서 41차례 KS에서 1차전을 승리한 팀이 30번 정상에 올랐다.
1차전 LG 선발 중책을 맡은 앤더스 톨허스트가 6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2실점 역투를 펼쳤다.
한화 선발 투수 문동주는 4⅓이닝 동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4실점(3자책)으로 무너진 것이 뼈아팠다. 불펜 역시 6회말 대량 실점하면서 무너졌다.
LG는 1회말 선취점을 포함해 2점을 따낸 뒤 5회말 추가 2점을 올렸다.
한화도 6회초 2점을 추격했으나 6회말 LG가 곧바로 4점을 도망갔고 양팀 모두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한국시리즈 2차전은 27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pre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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