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우승' LG, 22일 한국시리즈 출정식…"통합 우승 결의"
자체 청백전에 팬 초청…18일부터 예매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오는 22일 오후 6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자체 청백전 경기를 치른 뒤 한국시리즈 출정식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백전은 LG팀과 트윈스(TWINS)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관중 입장이 가능하게 해 실제 경기와 유사한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한다.
경기 중에는 1루에서 이윤승 응원단장, 3루에서는 김태리 응원단장이 주도해 현장 열기를 끌어올린다.
LG팀이 공격할 때는 1루와 3루에서 동시에 응원이 펼쳐지고, 트윈스팀의 공격 땐 실전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원정팀 응원가가 송출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팬들과 함께하는 한국시리즈 출정식이 이어진다.
이 자리에선 선수단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친필 사인볼 투척, 불꽃놀이, 레이저쇼, 뒤풀이 응원전 등을 진행한다.
청백전 티켓 예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무료 예매(장당 1000원 예매 수수료는 별도)로 참여할 수 있다. 경기 당일에는 상품 매장과 식음매장(일부 매장 제외)이 운영될 예정이다.
LG는 "팬들과 함께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하나로 뭉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팬의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