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두 방 맞은 SSG, 고명준 7회 투런포로 반격 [준PO1]
0-5까지 끌려가다 2-5 추격
- 이상철 기자
(인천=뉴스1) 이상철 기자 = 홈런 두 방을 맞고 끌려가던 SSG 랜더스가 홈런포로 반격의 시동을 걸었다.
SSG는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와 2025 신한 SOL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0-5까지 끌려가다 7회말 고명준의 2점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SSG는 최정이 체크스윙 비디오판독 끝에 볼넷을 골라낸 뒤 고명준이 김태훈의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짜리 투런포를 날렸다.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치른 고명준은 자신의 가을야구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SSG는 고명준의 홈런을 앞세워 삼성에 2-5로 추격 중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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