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수원 LG-KT전 우천 취소…18일 더블헤더(종합)
창원 NC-SSG DH 1차전도 취소…추후 편성
- 권혁준 기자, 이상철 기자
(수원·서울=뉴스1) 권혁준 이상철 기자 = 쏟아진 가을비에 프로야구 수원, 창원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오후 6시30분부터 경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KT 위즈의 팀 간 15차전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날 수원엔 오후에 약한 비가 예보됐으나 예상과 달리 강한 비가 쏟아졌다.
선수들이 타격 연습을 위해 준비 중이었기 때문에 그라운드가 그대로 물에 젖었고, 경기 진행이 어려운 상태가 됐다.
한용덕 KBO 경기 감독관은 우천 시 다음 날로 예정된 더블헤더 경기 진행을 위해 일찌감치 방수포를 덮은 뒤 경기를 취소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18일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더블헤더 1차전은 오후 3시에 시작된다.
이에 앞서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더블헤더 1차전도 우천 취소됐다.
취소된 1차전은 예비일이 없어 10월 중으로 추후 편성된다.
두 팀은 이날 오후 6시30분 같은 장소에서 더블헤더 2차전을 펼친다.
NC와 SSG는 2차전 선발 투수로 각각 신민혁과 문승원을 내세운다.
1차전에 나설 예정이었던 NC 구창모, SSG 미치 화이트의 등판은 미뤄졌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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