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해민, 월간 CGV 씬-스틸러상 8월 수상자 선정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3회초 무사 3루 LG 박해민이 신민재의 1타점 적시타때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2025.7.2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3회초 무사 3루 LG 박해민이 신민재의 1타점 적시타때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2025.7.2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LG 트윈스 주장 박해민이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8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해민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팬 투표(100%)에서 총 투표수 1만 2097표 중 8562표(70.8%)를 얻어 2위 한화 이글스 손아섭(1710표·14.1%), 3위 두산 베어스 안재석(1523표·12.6%), 4위 KT 위즈 박영현(302표·2.5%)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LG는 지난달 수상자인 구본혁에 이어 두 달 연속 그림 같은 수비 장면으로 수상자를 배출했다.

박해민은 지난달 5일 잠실 두산전에서 담장에 몸을 던져 홈런성 타구를 훔쳐내는 명장면을 연출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KBO와 CGV는 지난 11일 잠실 야구장에서 경기 전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박해민은 상금 100만 원을 비롯해 CGV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패키지를 부상으로 받았다.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KBO리그 진행 중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1인에게 수여하며, 선수단을 포함해 리그 관계자, 응원단 등 야구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인원이 시상 대상이 된다.

LG 트윈스 주장 박해민이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8월 수상자로 선정됐다.(KBO 제공)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