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해민, 월간 CGV 씬-스틸러상 8월 수상자 선정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LG 트윈스 주장 박해민이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8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해민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팬 투표(100%)에서 총 투표수 1만 2097표 중 8562표(70.8%)를 얻어 2위 한화 이글스 손아섭(1710표·14.1%), 3위 두산 베어스 안재석(1523표·12.6%), 4위 KT 위즈 박영현(302표·2.5%)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LG는 지난달 수상자인 구본혁에 이어 두 달 연속 그림 같은 수비 장면으로 수상자를 배출했다.
박해민은 지난달 5일 잠실 두산전에서 담장에 몸을 던져 홈런성 타구를 훔쳐내는 명장면을 연출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KBO와 CGV는 지난 11일 잠실 야구장에서 경기 전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박해민은 상금 100만 원을 비롯해 CGV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패키지를 부상으로 받았다.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KBO리그 진행 중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1인에게 수여하며, 선수단을 포함해 리그 관계자, 응원단 등 야구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인원이 시상 대상이 된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