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남자야구, 세계청소년선수권 슈퍼라운드서 대만에 8-1 완승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남자 U18(18세 이하) 야구대표팀이 세계청소년선수권(베이스볼 월드컵)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대만에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11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대만과의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8-1로 이겼다.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4승1패를 기록,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슈퍼라운드에서는 함께 올라온 팀 간 조별리그 전적을 그대로 안고 치른다.

조별리그에서 푸에르토리코를 꺾고 일본에는 패했던 한국은 이날 승리로 슈퍼라운드 2승1패가 됐다.

미국을 6-2로 꺾은 일본이 3승으로 슈퍼라운드 1위를 달렸다.

슈퍼라운드에는 한국과 대만을 포함해 일본, 미국, 파나마, 푸르토리코가 경쟁 중이다.

한국은 12일 미국과 슈퍼라운드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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