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의리, 20일 팔꿈치 수술 받는다…오늘 일본 요코하마 출국
올 시즌 두 차례 팔꿈치 통증 느껴
수술 받으면 최소 1년 이상 공백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KIA 타이거즈 선발 투수 이의리(22)의 팔꿈치 수술 일정이 확정됐다.
KIA는 18일 "이의리가 오늘 일본으로 출국했다. 20일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 병원에서 왼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토미 존 서저리)과 뼛조각 제거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의리는 일본에서 수술받은 뒤 잠시 체류하다 다음 달 7일 귀국한다.
앞서 이의리는 지난 4월 10일 LG 트윈스전에서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지난달 29일 NC 다이노스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는데, 3회 들어 구속이 시속 140㎞대로 급감했다. 결국 3이닝 3실점으로 부진한 채 또 강판됐다.
병원 진단 결과 팔꿈치 인대가 부분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으며, KIA는 이의리와의 면담을 통해 재활 대신 수술을 결정했다.
토미 존 서저리의 경우 복귀까지 최소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따라 이의리는 올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2021년 KIA의 1차 지명을 받은 이의리는 리그를 대표하는 '영건 투수'로 기대를 모았다.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으로 두 자리 승수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4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5.40으로 시즌을 마쳤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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