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엑신 니즈·노바, 5일 고척 한화전 시구·시타 나선다

5회말 종료 후엔 엑신 응원단상 공연도

걸그룹 엑신이 5일 키움-한화전에서 시구, 시타에 나선다. (키움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걸그룹 '엑신(X:IN)'을 시구, 시타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엑신의 멤버 니즈가 시구를, 시타는 노바가 맡는다. 클리닝타임에는 엑신 멤버 전원이 1루 응원단상에서 공연을 펼친다.

엑신은 "시구와 시타뿐 아니라 공연까지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처음으로 하게 되는 만큼 많이 떨리고 기대된다. 기회를 주신 키움에 감사드리고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엑신은 인도인 멤버 아리아와 러시아인 멤버 노바, 한국인 멤버 이샤와 니즈, 한나로 구성된 5인조 글로벌 걸그룹이다.

지난해 미니앨범 ‘싱크로니시티로SYNCHRONICITY)’로 주목받으며 '제12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