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삼성, 1만8700석 완판…2년 연속 수원 개막전 매진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 /뉴스1 DB ⓒ News1 이재명 기자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 /뉴스1 DB ⓒ News1 이재명 기자

(수원=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맞붙는 경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가 매진을 기록했다.

KT는 23일 오후 2시 시작된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홈 개막전이 열리는 케이티 위즈 파크의 1만8700석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이날 경기 시작 29분을 남겨둔 오후 1시31분에 전 좌석이 동났다.

이로써 KT는 지난해 LG 트윈스와의 홈 개막전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전 매진을 기록하게 됐다.

2015년부터 리그에 참여한 '막내 구단' KT가 홈 매진을 기록한 것은 통산 24번째다.

이날 KT는 윌리엄 쿠에바스, 삼성은 코너 시볼드를 선발로 내세워 맞붙는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