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 만에 통합우승' LG, 한국시리즈 우승 엠블럼 공개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달성한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 우승 엠블럼을 공개했다.

LG는 지난 13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1패를 만든 1994년 이후 29년 만에 3번째 통합우승을 완성했다.

LG는 통합우승을 기념해 한국시리즈 우승 엠블럼을 공개했다.

엠블럼은 1990년, 1994년 우승 엠블럼을 모티브로 형태(원형)와 컬러(블랙&레드)를 재해석했다.

LG는 "우승을 상징하는 요소인 트로피, 3개의 별(센터의 별은 2023시즌 우승, 양 사이드의 별은 각각 1990시즌, 1994시즌의 우승을 상징)과 함께 CHAMPIONS 문구 및 아웃라인 등에 골드 컬러를 추가해 통합 우승의 의미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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