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연타석 홈런' SSG, 한화 꺾고 6연승…단독 4위 도약
최정, 27·28호 연타석 아치
오승환 400세이브 대기록은 다음 기회로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파죽의 6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4위로 올라섰다.
SSG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7-2로 이겼다.
6연승의 SSG(71승3무63패)는 공동 4위에서 단독 4위가 됐다. SSG는 3위 두산(70승2무62패)과 승차는 없지만 승률에서 밀렸다.
SSG는 간판 타자 최정이 멀티 홈런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1회말 결승 솔로포에 이어 3회에도 솔로아치(시즌 28호)를 그렸다. 최정은 홈런 선두 노시환(한화·31홈런)과의 격차를 좁혔다.
SSG 선발 우완 문승원은 6이닝 동안 7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5승째(7패)를 수확했다.
반면 한화는 56승6무75패로 8위에서 9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SSG는 1회말 2사 후 최정의 솔로 홈런으로 앞서갔고 2회에도 1사 1,2루 기회에서 김성현과 추신수의 연속 안타로 4-0까지 달아났다.
SSG는 3회 최정의 솔로 홈런 등으로 2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반면 한화는 4회초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내야 땅볼 2개로 2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SSG는 7회부터 고효준, 임준섭, 이로운으로 이어지는 불펜을 가동해 승리를 매조지 했다.
수원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KT 위즈를 6-2로 눌렀다. KT는 2위(76승3무62패), 삼성은 8위(60승1무78패)로 한 계단 올라섰다.
삼성의 루키인 우완 이호성은 5이닝 1실점 역투로 데뷔 첫 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구자욱이 3안타(1홈런) 4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 '끝판대장' 오승환은 6-2로 앞서던 9회말 4점 차 상황에서 올라와 경기 마침표를 찍었으나 세이브를 추가하진 못했다. 오승환의 역대 최소 통산 400세이브 대기록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잠실에서는 갈 길 바쁜 KIA 타이거즈가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LG 트윈스에 3-2 역전승을 따냈다. KIA는 67승2무67패로 5위 NC를 3.5경기 차로 추격했다.
KIA는 0-2로 밀리던 8회초 무사 1,3루에서 김도영의 안타로 추격했고, 박정우의 희생번트에 이어 김선빈의 중전 2타점 적시안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KIA는 9회에 마무리 정해영이 올라와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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