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홈런포' 한화, 2위 KT에 고춧가루…4연패 탈출

2위 KT, 선두 LG에 6.5게임차로 멀어져

한화 이글스 닉 윌리엄스. / 뉴스1 DB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위 KT 위즈에 고춧가루를 뿌리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한화는 1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4연패 사슬을 끊은 한화는 시즌 전적 51승6무66패로 8위를 유지했다.

반면 2연승이 끊긴 KT는 69승3무54패(2위)가 됐다. 이날 경기가 없었던 선두 LG 트윈스(74승2무47패)와의 격차는 6.5게임차로 벌어졌다.

2회초 배정대에게 적시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준 한화는 2회말 곧장 달아났다.

닉 윌리엄스, 김태연이 KT 3루수 황재균, 2루수 이호연의 연속 실책으로 출루했고 김인환의 볼넷으로 만루를 채웠다. 여기서 최재훈, 최인호의 연속 내야 땅볼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한화는 3회말 2사 후 노시환의 안타에 이은 윌리엄스의 2점홈런(시즌 7호)으로 달아났다. 다만 윌리엄스는 이 홈런 이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경기에서 빠졌다.

한화는 4회말 1사 2,3루 찬스에서 이진영의 2타점 적시타로 6-1까지 벌려 승기를 잡았다.

5회초 한 점을 내준 한화는 6회부터 주현상, 이민우, 장시환, 박상원을 차례로 투입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5회까지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한 한화 선발 이태양은 시즌 3승(1패)째를 챙겼다.

KT 선발 김민은 3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4실점(2자책)으로 부진해 2패째를 안았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