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새 외국인 투수 맥카티 영입…총액 77만5000달러 계약

올해 메이저리그 데뷔해 4승3패 ERA 4.54 기록
맥카티 "팀의 2연패를 위해 보탬이 되겠다"

SSG 랜더스의 새 외국인 투수 커크 맥카티.(SSG 랜더스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통합 우승을 달성한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새 외국인 투수 커크 맥카티(27)를 영입했다.

SSG 구단은 8일 좌완 투수 맥카티와 총액 77만5000달러(연봉 60만달러·옵션 17만5000달러)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맥카티는 2017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7라운드 전체 222순위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지명을 받았다.

2022시즌에는 마침내 빅리거가 됐고,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13경기에 등판해 37⅔이닝을 소화하며 4승3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했다.

SSG는 맥카티에 대해 "평균 148km 직구와 함께 빠른 팔 스윙과 완성도 높은 변화구로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좌완 선발투수"라며 "우수한 제구능력과 공격적인 투구로 타자와의 타이밍 승부에서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계약을 마친 맥카티는 "SSG의 일원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SSG가 2연패를 달성하도록 보탬이 되겠다. 또한 하루빨리 한국 생활을 시작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해보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맥카티는 내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진행할 스프링캠프부터 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