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앞둔 이대호, 올스타 홈런레이스 1위…최다 우승 기록 타이
LG 김현수, 서든 데스 거쳐 준우승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이대호(롯데)가 2022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정상에 올랐다.
드림올스타 소속인 이대호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서 5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나란히 4개를 기록한 박병호(KT), 김현수(LG), 황대인, 나성범(이상 KIA), 한동민(SSG)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홈런레이스는 예선, 결선 구분 없이 7명의 선수가 10아웃제로 진행됐다.
7명의 출전자 중 마지막 순서로 등장한 이대호는 김태군(삼성)과 합을 맞춰 게임에 나섰고, 아웃카운트 2개만을 남겨두고 5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정상에 올랐다.
이전까지 올스타 홈런레이스에서 2차례 우승 경험이 있던 이대호는 이번 결과로 양준혁(삼성·LG), 박재홍(현대·SK), 김태균(한화)과 함께 통산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최다 우승자(3회)에 등극했다.
우승을 차지한 이대호는 상금 500만원과 함께 LG 스탠바이미 TV를 부상으로 받았다.
공동 2위였던 5명이서 서든 데스 방식으로 진행한 2위 결정전에서는 김현수만이 홈런을 쳐내며 준우승에 성공했다. 김현수는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최장 비거리상은 130m를 기록한 나성범과 박병호가 탔다. 이들에게는 애플 아이패드가 수여됐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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