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홍창기, 220% 오른 3억2000만원에 계약…FA 재수 서건창도 인상
정우영, 2년 연속 1억원 인상
이정용·김대유·최성훈, 데뷔 첫 억대 연봉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지난해 프로야구 KBO리그 최정상급 리드오프로 활약한 LG 트윈스의 외야수 홍창기(29)가 연봉 대박을 터트렸다.
LG는 31일 홍창기와 2022시즌 연봉 3억2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창기는 2021시즌 연봉 1억원에서 무려 2억2000만원이 인상된 금액에 서명했다.
2년 전 연봉 3800만원을 받았던 홍창기는 이제 프리에이전트(FA),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고 팀 내 최고 연봉자가 됐다.
인상률 220%를 기록한 홍창기는 지난해 163.2%에 이어 2년 연속 팀 최고 인상률의 주인공이 됐다.
홍창기는 지난해 KBO리그 144경기에 나가 타율 0.328 172안타 4홈런 52타점 103득점 23도루 출루율 0.456을 기록했다.
뛰어난 선구안으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109개의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시즌 후에는 생애 첫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다.
LG 불펜의 주축 투수인 정우영과 고우석은 각각 2억8000만원, 2억7000만원에 계약했다. 정우영은 2년 연속 연봉 1억원이 올랐다.
이정용은 5000만원에서 9000만원이 인상된 1억4000만원, 김대유는 4000만원에서 8500만원이 인상된 1억2500만원에 계약했다. 이정용과 김대유는 최성훈(1억500만원)과 함께 데뷔 첫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FA 재수를 택한 서건창은 3500만원이 오른 2억6000만원에 서명한 반면 유강남(3억원→2억7000만원)과 채은성(3억원→2억8000만원)은 각각 3000만원, 2000만원이 삭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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