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홍, 2023년까지 롯데서 뛴다…2년 계약 연장 합의

롯데 구단 "남은 2년 위해 꼭 필요한 선수"
안치홍 "내 가치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5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SSG랜더스의 경기에서 3회초 롯데 공격 2사 주자 만루 상황 안치홍이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1.7.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안치홍(31)이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을 연장, 2023년까지 거인군단의 일원으로 활약한다.

롯데는 안치홍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 연장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치홍은 2019년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한 뒤 롯데와 2+2년 최대 56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2020년과 2021년 동안 최대 31억원을 받기로 했으며 이후 상호 계약 연장 조항에 따라 2년을 더 뛰기로 했다. 안치홍은 이번 게약 연장 합의로 2022년과 2023년 동안 최대 31억원을 받게 된다.

롯데 구단은 "아직 최초 2년 계약이 종료되지 않았으나 후반기 반등과 남은 2년을 위해선 안치홍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구단의 의지와 롯데에 남아 활약하고자하는 선수의 뜻이 맞아떨어져 신속히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안치홍은 롯데 소속으로 179경기를 뛰며 타율 0.299 187안타 13홈런 102타점 73득점을 기록했다.

안치홍은 "처음 2년 계약을 맺었을 때부터 최대 계약기간인 4년을 모두 채우고 싶은 마음이 컸다. 시즌이 종료되지 않았음에도 내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롯데가 올 시즌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