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택, 제23대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5일 공식 취임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KBO 사옥에서 제23대 정지택(71) 신임 총재의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취임식에서 정지택 총재는 업무 추진 계획 등을 밝힌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 총재의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3년이다.
다만 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10개 구단 사장단 및 KBO 각 위원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된다. 미디어 취재도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대표기자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새롭게 KBO수장이 된 정 총재는 경제기획원, 재정경제원, 통계청, 기획예산처 등에서 공직 활동을 한 뒤 2001년부터 두산 그룹 각종 계열사의 대표를 지낸 경영전문가다.
프로야구와는 2007년 두산 베어스 구단주 대행을 맡아 처음 인연을 맺은 뒤 2018년까지 11년 가까이 구단주 대행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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