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원중 경기중 껌 씹는 이유 있었네…
롯데 중앙연구소, 선수 개개인 선호도 조사 8개월간 개발
집중력 향상 위해 맞춤형 제공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껌을 통해 경기 중 긴장감을 줄이고, 집중력을 높인다.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26일 롯데중앙연구소와 롯데제과가 함께 특수 제작한 맞춤 껌을 전준우 등 9명의 선수에게 추가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올 시즌 롯데는 긴장감 완화, 스트레스 감소 등을 통해 운동 능력 향상을 도울 수 있는 맞춤 껌을 제작해 선수단에 제공하고 있다.
롯데 구단은 "껌을 씹는 행동은 집중력과 운동 준비 효과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따라서 선수들이 일반적인 껌이 아닌 맞춤 껌을 제공받는다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단은 지난해 11월부터 롯데제과, 롯데중앙연구소를 통해 선수 개개인의 껌 선호도를 조사한 뒤 껌의 강도, 맛, 크기 등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파악했다.
각종 자료들을 바탕으로 롯데중앙연구소에 껌 제작을 의뢰했고, 개개인의 신체적 특성 등을 취합해 반영하기 위해 선수단 면담을 진행하는 등 약 8개월간 개발 과정을 가졌다.
이번 2차 전달식에서 전준우(소프트·페퍼민트·둥근사각형 2g), 댄 스트레일리(미들·페퍼민트·둥근사각형 2g), 아드리안 샘슨(하드·딸기·빅사이즈 4g), 딕슨 마차도(소프트·믹스후르츠·둥근사각형 2g), 정보근(미들·레몬·둥근사각형 2g) 등 총 9명의 선수에게 특별히 제작한 껌을 전달했다.
한편 롯데는 지난 4월 김원중 등 5명의 선수들에게 선수단 맞춤 껌을 우선 제공한 바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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