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감독 "안우진 기대된다…조상우는 서두르지 않을 것"

키움 장정석 감독. ⓒ News1 민경석 기자
키움 장정석 감독.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키움 히어로즈의 장정석 감독이 선발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인 안우진(20)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키움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9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8-3으로 승리했다. 키움은 2승 1패, 롯데는 1승 2패가 됐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장 감독은 "안우진은 선발 준비를 하는 과정이다. 앞으로 기대를 해도 좋을 것 같다"는 말로 안우진을 칭찬했다. 4⅔이닝 2피안타 5탈삼진 4볼넷 2실점한 선발 안우진은 승리투수가 됐다.

9회초 등판해 최고 구속 151km를 기록하며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한 조상우에 대해서는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서두르지 않고 준비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장 감독은 "올 시즌 중심타선에서 활약해줄 제리 샌즈의 홈런이 기분 좋았고, 부상 없이 경기를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5번 타순에 배치된 샌즈는 6회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3타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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