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정의윤, 동갑내기 신부와 내달 3일 결혼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SK 와이번스 외야수 정의윤(31)이 새신랑이 된다.

정의윤은 오는 12월3일 오후 5시30분에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더 라움 마제스틱 볼룸에서 신부 이하야나씨(31)와 결혼식을 올린다.

정의윤, 이하야나 커플은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 후에는 경기도 의왕시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의윤은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를 함께 한 소중한 사람과 결혼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 그동안 내 곁에서 많은 의지가 되어준 신부가 정말 고맙고, 앞으로는 신부가 내게 평생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좋은 남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의윤은 현재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원소속팀 SK를 포함한 전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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