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석환 1군 말소…김재율 콜업
양상문 감독 "체력적으로 힘들어 보여"
- 정명의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LG 트윈스가 4번타자 역할을 맡고 있던 양석환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김재율이 1군으로 콜업돼 빈자리를 메운다.
LG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최근 부진한 양석환을 2군으로 내려보내고 김재율을 1군에 불러올렸다.
양상문 감독은 "(양)석환이가 체력적으로 다운된 것 같아서 열흘 정도 쉬게 하기로 했다"며 "김재율을 1군으로 올렸다. 오늘 3루수로는 최재원이, 4번타자로는 이형종이 출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양 감독은 "풀타임으로 시즌을 치르며 체력적으로 힘든 상태에서 상대가 적극적으로 약점을 파고드는 것에 대응이 안되고 있다"며 "본인도 잘 하고 싶은데 몸이 안 따라주는 것 같다"고 최근 양석환의 부진을 설명했다.
양석환의 최근 10경기 타율은 0.189에 그친다. 6경기째 타점도 없다.
양 감독은 "처음에는 두고 보면서 감을 찾게 하려고 했는데, 전체적인 내용을 보니 좋아지려는 것이 보이지 않는다"며 "부진이 오래갈 것 같아 아예 좀 쉬다 오게 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양 감독은 "석환이도 2년차에 4번을 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타순이 좀 내려갔으면 타율이 더 높았을텐데"라고 양석환에게 팀 사정상 중책을 맡겼던 것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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