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은퇴한 서재응, SBS스포츠 해설위원으로 새 출발

최근 선수 생활을 은퇴한 서재응이 올 시즌부터 SBS스포츠 프로야구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는다. (SBS스포츠 제공)ⓒ News1
최근 선수 생활을 은퇴한 서재응이 올 시즌부터 SBS스포츠 프로야구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는다. (SBS스포츠 제공)ⓒ News1

(서울=뉴스1) 김지예 기자 = 최근 선수 생활을 마감한 서재응이 프로야구 해설위원으로 새 출발한다.

SBS스포츠는 11일 "서재응이 올 시즌부터 이순철, 안경현, 이종열, 최원호 위원과 함께 SBS스포츠 '진짜야구 사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광주일고-인하대를 졸업한 서재응은 1998년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에 입단했다. 빅리그에서 활약한 6시즌 동안 118경기에 등판해 28승40패 평균자책점 4.60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 2008년 한국으로 돌아와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지난해까지 8시즌 동안 뛰었다. KIA에서는 164경기에 나가 42승48패4홀드2세이브,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했다. 서재응은 지난달 28일 "후배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는 것이 좋겠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해설위원 전향과 관련해 서재응은 "해설자로 야구를 계속 보면서 더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며 "이순철 전 코치님께서도 해설위원을 강하게 권유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알고 있는 대로 정직한 해설을 하고 싶다. 이제 막 시작한 제2의 야구 인생을 지켜봐주시길 바란다. 기대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SBS스포츠 측은 "서재응이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 흐름과 선수 심리까지 이해하는 깊이 있는 해설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hyillil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