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삼성 구자욱, 첫 올스타전 맹활약…2안타 2득점
- 나연준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생애 첫 올스타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구자욱은 18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드림 올스타의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구자욱의 활약이 더해진 드림 올스타는 나눔 올스타에 6-3으로 승리했다.
신인 구자욱은 정규시즌 79경기에서 타율 0.329 9홈런 38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에 구자욱은 팬투표에서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베스트 12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올스타전에서도 구자욱은 돋보였다. 안타를 2개나 치면서 팀의 공격을 풀어나갔고 수비에서도 제역할을 다했다.
구자욱은 팀이 1-0로 앞선 2회초 1사 상황 첫 타석에 들어섰다. 구자욱은 주저하지 않고 나눔 올스타 해커(NC)의 초구를 받아쳐 내야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이어 강민호(롯데)의 2점 홈런이 터졌고 구자욱은 득점에도 성공했다.
4회초에는 1사 1루에서 상대 투수 손민한(NC)을 상대했다. 역대 올스타전 최고령 투수인 손민한을 상대로 구자욱은 좌전 안타를 쳤다. 구자욱의 안타로 드림 올스타는 1사 1, 3루 찬스를 이어갔고 김상수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날 수 있었다.
그러나 이후에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구자욱은 6회초에는 우익수 플라이, 8회초에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수비에서도 활약이 좋았다. 구자욱은 5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김민성의 타구를 깔끔하게 처리 2루로 송구해 선행 주자를 아웃시켰다. 이어 1루 주자도 아웃되면서 병살타가 됐다. 구자욱의 깔끔한 수비로 드림 올스타는 기분 좋게 이닝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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