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해설위원 데뷔' 유희관 "사실 걱정 반 기대 반이었다"
- 김지예 기자

(수원=뉴스1) 김지예 기자 = 해설위원으로 깜짝 데뷔한 두산 베어스 유희관(29)이 소감을 밝혔다.
유희관은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 KBO리그 올스타전 본 경기 전 "들뜨고 흥분된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데뷔 후 올스타전에 처음 출전하는 그는 이날 드림올스타 대표로 선발 등판한다.
"MVP 욕심은 없다. 올스타전에서는 볼거리를 많이 주는 타자들이 집중 받는다"며 겸손한 유희관이지만 이번 '별들의 잔치'는 여러모로 잊지 못할 순간이 될 듯 하다.
전날에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된 2015 KBO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서 객원 해설위원으로 나서 MBC스포츠+ 정병문 아나운서, 정민철 해설위원과 함께 경기를 중계했다.
MBC스포츠+ 측에서 평소 뛰어난 입담을 자랑하는 유희관에게 객원 해설위원직을 제안했고, 유희관은 흔쾌히 수락했다.
유희관은 "사실 걱정 반 기대 반이었다. 현직 야구 선수가 해설을 하면 어떻게 보실 지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올스타전이니 해볼 수 있었다. 언제 내가 또 마이크를 잡아보겠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의외로 반응이 좋아서 즐거운 이벤트가 된 것 같다"며 "이제 본업인 야구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hyillil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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