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피츠버그와 '선 메디컬 테스트 후 계약'

(서울=뉴스1스포츠) 김지예 기자 = 한국 프로야구 야수로서 처음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강정호가 피츠버그 구단의 초청을 받아 출국한다.

강정호는 14일 오전 11시45분 디트로이트를 경유해 피츠버그로 향한다. 그는 현지 관계자들과 직접 만남을 갖고 15~16일, 이틀에 걸쳐 메디컬 체크를 받는다.

미국 에이전트인 옥타곤 월드와이드와 피츠버그 간의 입단 협상은 오는 21일까지 끝내야 한다. 계약이 성사될 경우 강정호는 미국에 체류해 향후 일정을 확정한다.

강정호가 14일 피츠버그 구단의 초청을 받아 출국한다. 그는 15~16일에 메디컬 체크를 받고, 계약이 체결될 경우 미국에 체류해 향후 일정을 확정한다. ⓒ News1 DB

현지 언론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미국 보스턴글로브지는 12일(한국시간) 피츠버그와 강정호의 에이전트 앨런 네로가 '4년 2000만달러(약 216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했다. CBS스포츠도 '4년 계약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피츠버그는 포스팅 최고응찰액으로 500만2015달러(약 54억원)를 써내 강정호와 한 달 간의 독점협상권을 따냈다.

hyillil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