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조범현 감독 "신생팀답게 패기로 감동 주겠다"
- 나연준 기자

(수원=뉴스1) 나연준 기자 = 조범현 kt 위즈 감독이 프로야구 2015시즌 신생팀답게 패기 있는 야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감독은 18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진행된 신규 입단선수 기자회견에 참석, "패기 있는 플레이로 팬들에게 감동을 주는 야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특별지명과 자유계약선수(FA) 영입으로 팀이 어느 정도 완성될 것으로 봤다. 밖에서 보는 것과 달리 안에서 선수들 개개인의 장단점을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장점을 잘 살리고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스프링캠프를 잘 보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2015시즌 전망에 대해서는 "아직 우리 팀 전력이 완전하게 파악되지 않았다. 또 다른 팀도 FA 이동, 용병 교체 등으로 많이 바뀌었다. 시범경기 쯤에서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조 감독은 장성호, 김상현 등 베테랑 선수들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그는 "장성호, 김상현 등 나이든 선수도 있다. 우리 팀에는 어린 선수들이 많으니까 고참으로서 팀을 좋은 분위기로 리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계약이 불발된 김동주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조 감독은 "특별지명과 FA 영입을 마치고 포지션 관계에 있어서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면 만나봐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실제로 만났는데 밖에서 들었던 이야기와 다르게 본인의 의지도 강하고 좋은 인상을 받았다. 함께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그렇게 되지 못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조 감독은 최근 선수협의 비활동기간 단체훈련 금지 결정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젊은 선수들에게는 12월이 상당히 중요하다. 아직 본인 스스로 어떻게 훈련해야하는지 모르는 선수들은 코치와 대화도 하는 등 훈련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지금 이 공부를 해야 3-4년이 지난 뒤에도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2015 시즌 프로야구는 kt를 비롯해 총 10개 구단으로 치러진다. 조 감독은 "프로야구 10구단으로 운영되는 역사적인 팀으로서 첫 이미지가 중요하다. 가급적이면 팬들하고 가깝게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젊고 어린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팬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격려가 필요하다"며 많은 사랑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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