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포수 김민식, 6일 김여은 양과 결혼

(서울=뉴스1스포츠) 김지예 기자 = SK 포수 김민식(25)이 6일 낮 12시30분 인천 남구 주안동에 있는 ER컨벤션 3층 플로렌스홀에서 신부 김여은 양과 화촉을 밝힌다.

마산고-원광대를 거쳐 2012년 SK에 입단한 김민식은 2010년 대학생 때 신부 김여은 양을 지인의 소개로 만나 5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SK 포수 김민식이 6일 신부 김여은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 News1 스포츠 / SK 와이번스 제공

김민식-김여은 커플은 발리로 4박 5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인천 남구 주안동에 신접 살림을 차린다.

김민식은 “나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고 양보해줘서 항상 미안했다. 오랜 시간 변함없는 모습으로 내 곁을 지켜준 신부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좋은 선수와 남편이 되어 오래오래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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