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수, KIA전 투구수 조절 실패로 조기 강판…3이닝 7K 3실점

(대구=뉴스1스포츠) 표권향 기자 = 삼성의 배영수가 투구수 조절 실패로 조기 강판됐다.

배영수는 1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4피안타 4사구 3개(2볼넷, 몸에 맞는 공 1개)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배영수가 16일 대구 KIA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공 77개를 던지고 3실점했다. ⓒNews1 DB

총 투구수는 77개. 배영수는 상대 타자의 몸쪽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삼진을 잡아냈다. 그러나 공이 스트라이크 존에 몰리면서 장타를 맞아 위기에 몰렸다.

시작부터 불안했다. 배영수는 1회초 1번 이대형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맞았다. 2사 2루에서는 4번 이범호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2회에도 장타가 문제였다. 배영수는 2사 1, 3루에서 이대형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2실점했다.

볼이 아니면 삼진이었다. 배영수는 3회초 1사에서 5번 안치홍은 몸에 맞는 공, 6번 김원섭은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그러나 7번 김주형과 8번 이성우는 각각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배영수는 4회초 박근홍과 교체됐다.

gioi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