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구] 오승환, 11경기 연속 무실점…세이브 무관

오승환이 24일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경기에서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 무실점으로 막았다. ⓒ News1
오승환이 24일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경기에서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 무실점으로 막았다. ⓒ News1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오승환은 24일 일본 히로시마 마쓰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경기에서 팀이 8-2로 리드한 9회말에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 무실점으로 막았다.

한신이 9회 맷 머튼의 3점 홈런을 포함해 4점을 올려 세이브가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완벽한 투구였다.

오승환은 지난 달 25일 히로시마전부터 이날까지 11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기록했다. 구원부문 선두를 굳게 지킨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68에서 1.64로 내려갔다.

오승환은 첫 타자 기쿠치 료스케에게 148㎞ 직구를 던져 2루수 내야 뜬공으로 처리했고 두번째 타자 마루 요시히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나카히가시 나오키에게는 3구째 몸쪽 145㎞ 직구로 우익수 뜬공을 유도했다. 이날 오승환이 던진 공은 총 14개로 이 중 11개가 직구였고 최고 속력은 149㎞였다.

한신은 이날 히로시마를 8-2로 꺾으며 60승1무51패를 기록해 센트럴리그 2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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