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그레인키 4실점' LA 다저스, 밀워키에 2연패

LA 다저스 잭 그레인키가 10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8안타 4실점으로 부진하면서 시즌 8패(12승)째를 떠안았다. ⓒ AFP=News1
LA 다저스 잭 그레인키가 10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8안타 4실점으로 부진하면서 시즌 8패(12승)째를 떠안았다. ⓒ AFP=News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다저스가 타선의 침묵 속에 밀워키 브루어스에 2연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4로 패했다. 2연패에 빠진 다저스는 시즌 전적 66승 52패가 됐으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는 지켰다. 이날 2위 샌프란시스코도 캔자스시티 로얄스에 0-5로 완패, 3.5경기차가 유지됐다.

다저스는 선발 잭 그레인키가 6이닝 8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고 팀 타선도 4안타 1득점으로 침묵했다. 그레인키는 8패(12승)째를 떠안았다.

다저스는 2회말 먼저 실점했다. 1사 1루에서 5번 크리스 데이비스가 잭 그레인키의 4구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데이비스의 시즌 19호 홈런포였다.

다저스는 4회초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솔로 아치를 쏘아 올리며 추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6회말 카를로스 고메스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내줬고 곧바로 아라미스 라미레스에게 중견수 앞 1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1-4로 끌려갔다.

다저스는 9회말 안드레 이디어의 볼넷과 곤잘레스의 안타로 2사 1, 3루 마지막 기회를 잡았으나 맷 켐프가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나며 완패했다.

밀워키 선발 마이크 파이어스는 8이닝 3안타 1실점으로 시즌 첫 승(1패)을 올렸다. 타선에서는 아라미스 라미레스가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