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투수 리즈, '무릎 부상'으로 스프링캠프 하차

’ LG트윈스  외국인 투수 레다메즈  리즈/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 LG트윈스 외국인 투수 레다메즈 리즈/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LG 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레다메즈 리즈가 부상으로 스프링 캠프에서 제외됐다.

LG는 23일 "리즈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미국 애리조나에서 진행중이던 스프링캠프에서 하차했다"고 밝혔다.

앞서 리즈는 무릎 통증을 안은 채 지난 16일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LG는 즉시 리즈를 로스앤젤레스 소재 스포츠전문 병원인 조브클리닉으로 후송했다.

리즈는 수일간의 정밀 검사를 거쳐 오른다리 무릎 아래쪽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다.

LG는 6주간의 골절 치료 및 2~3개월간의 추가 재활이 필요하다는 담당의사의 소견에 따라 리즈의 스프링 캠프 하차를 결정했다.

향후 LG는 리즈의 재활 과정을 지켜보는 동시에 대체 용병 영입에 대한 검토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