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송승준, 5000만원↑…3억6000만원에 재계약

롯데의 우완 투수 송승준. 2013.9.2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롯데의 우완 투수 송승준. 2013.9.2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13일 "토종 에이스 송승준과 전년 대비 5000만원(16.1%) 인상된 3억6000만원에 2014년 연봉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송승준은 지난 시즌 29경기에 나와 12승6패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했다. 또 지난 2008시즌 이후 연속으로 150이닝 이상을 투구하며 롯데 선발진을 지키고 있다.

롯데는 투수 김승회와도 20%(2000만원) 오른 1억2000만원에 계약했다. 베테랑 타자 장성호는 4000만원 삭감된 1억4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롯데는 이로써 올 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65명과 계약을 완료했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