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연고지 이전 고려 한 바 없다"

NC다이노스의 2013시즌 홈구장인 마산야구장 전경. © News1

프로야구 제9구단 NC 다이노스가 연고지 이전설을 부인했다.

통합창원시를 연고로 이번 시즌 1군 프로야구 무대에 진입한 NC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구단은 창원 팬을 위한 야구만 생각하고 있다"며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최신식 메이저리그급 구장을 2016년 3월까지 완공한다는 창원시의 의견을 존중해 현재로선 연고지 이전을 고려한 바 없다"고 밝혔다.

NC는 그간 신축야구장 부지 선성을 두고 논란을 겪어왔다.

특히 지난 1월 창원시가 신축구장 부지를 접근성이 낮은 진해 옛 육군대학으로 결정하면서 논란은 커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꾸준히 연고지 이전 가능성이 제기돼왔다.

특히 최근 창원시가 NC 구단에 '연고지 이전'을 담은 질의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NC의 결정에 이목이 쏠렸다.

그러나 NC는 '이번시즌 지난 2년간의 땀이 배인 마산구장에서 멋진 야구를 해 나가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NC는 "구단은 시즌 개막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팬들에게 야구 그 자체가 목적인 구단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110만 통합창원시민이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우리 팀'을 만들기 위한 NC 다이노스의 목적은 변함 없다"고 강조했다. 배석현 NC 단장도 "구단은 현재 역사적인 축제가 될 4월 2일 개막전 준비에 여념이 없다"며 "어떤 지역으로의 연고지 이전도 고려되고 있지 않다"며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일축했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