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정책 32건 국민투표 진행…8강 토너먼트

17일까지 온라인 참여…추첨 통해 122명 경품

성평등가족부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성평등가족부는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국민이 직접 우수 성평등 정책을 선정하는 '국민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개선한 정책 가운데 국민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킨 32개 사례가 대상이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 수립·시행 과정에서 성별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를 분석해 정책 개선에 반영하는 제도다.

투표는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정책은 △안전 △경제 △미래 △편의 4개 주제로 구성했으며 참여자가 더 공감하거나 도움이 됐다고 판단하는 사례를 선택해 최종 우승 정책을 결정하게 된다.

이벤트는 성평등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22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성평등부는 최종 8강에 오른 사례를 카드뉴스와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이경숙 성평등정책실장은 "정책의 주인인 국민으로부터 직접 정책 효용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 목소리를 반영해 체감도 높은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