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민경 성평등부 장관,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현장 점검
기숙형 청소년 심리치료 시설…입교 간편 신청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오는 10일 경기도 용인시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를 방문해 고위기 청소년 치유·재활 지원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해 국립청소년디딤센터 치유 과정 운영을 앞두고 정서·행동 문제를 겪는 청소년 지원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추진했다.
국립청소년디딤센터는 우울·불안·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로 학교생활과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치료와 상담, 치료적 돌봄, 대안교육을 제공하는 기숙형 치료재활시설이다. 현재 경기도 용인시와 대구광역시에 1개소씩 운영 중이다.
올해는 가족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화합의 날'과 수료 이후 가정 복귀를 지원하는 '패밀리멘토링' 사후관리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또 청소년안전망시스템을 통해 보호자와 의뢰기관, 청소년 본인이 치유과정을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입교 신청 절차는 모바일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동의 방식으로 개선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센터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돼 치유 과정 참여 기간 수업일수를 인정받을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 가정의 청소년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현장의 운영 경험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치유 과정의 내실을 높이고 청소년이 회복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지속해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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