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 기업 대상 '조직문화 개선 심화 교육' 실시
100여 개 기업 인사담당자 참여
업종별 인사제도 개선 전략 집중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성평등가족부는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00여 개 기업 인사·조직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제4차 기업 조직문화 개선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4차 교육은 민간기업 인사담당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업별 인사제도를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 전략 수립 중심의 심화 과정으로 마련했다.
앞서 진행된 세 차례의 교육에는 35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참여 기업들로부터 조직문화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다.
성평등가족부는 올해부터 중소기업이 본 교육에 참여할 경우, 2026년 가족친화기업 인증 연장 또는 재인증 시 가점 3점을 부여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정현 성평등가족부 고용평등정책관은 "민간기업 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은 글로벌 ESG 경영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혁신적 조직문화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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